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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수업 거부로 의대생들의 대규모 유급과 제적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제적 의대생의 숫자만큼 편입생을 선발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의대생들의 유급, 제적 사태로 빈자리가 생기면 편입으로 충원하게 해달라는 대학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원 발생 시 대학별 등급에 따라 충원 비율을 달리하고 있는 지금의 제도를 의대의 경우만 결원 전체를 충원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방안입니다.
현재 대학 편입 규모는 교육여건 등을 고려해 6등급으로 결정되는데, 1등급은 결원 전체를, 6등급은 결원의 15%까지만 선발할 수 있습니다.
대학 대부분은 내일 복귀하지 않은 의대생을 학칙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며, 6월 말쯤 최종 결원 규모를 확정하게 됩니다.
교육부는 법 개정 없이 10월 대학에 통보하는 편입 기본 계획만 바꾸면 의대생 결원 전체의 편입학 충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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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 편입 규모는 교육여건 등을 고려해 6등급으로 결정되는데, 1등급은 결원 전체를, 6등급은 결원의 15%까지만 선발할 수 있습니다.
대학 대부분은 내일 복귀하지 않은 의대생을 학칙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며, 6월 말쯤 최종 결원 규모를 확정하게 됩니다.
교육부는 법 개정 없이 10월 대학에 통보하는 편입 기본 계획만 바꾸면 의대생 결원 전체의 편입학 충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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