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경북 영주에 있는 양계장에서 큰불이 나 닭 10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자칫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헬기까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경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건물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전 11시쯤 경북 영주시 안정면에 있는 양계장에서 큰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세 동이 완전히 불에 탔고, 닭 10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양계장이 야산과 맞닿아 있어 산불로 이어질 뻔했지만, 소방당국이 진화헬기 6대를 투입해 확산을 막았습니다.
집기류가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고, 집안 곳곳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아침 8시 반쯤 서울 역삼동에 있는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집에 있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주민 4명도 대피했습니다.
경기 성남시의 한 도로에서 경찰이 신호를 어긴 오토바이 한 대를 뒤쫓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오토바이는 사이렌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중앙선까지 넘어가며 달아납니다.
위험천만한 질주를 이어가던 30대 남성은 2km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은 음주운전으로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단속을 피하려 제한속도 60km인 도로에서 시속 120km까지 속도를 낸 이 남성은 결국, 무면허 운전에 난폭운전 혐의까지 더해져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YTN 이경국입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북 영주에 있는 양계장에서 큰불이 나 닭 10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자칫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헬기까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경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건물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전 11시쯤 경북 영주시 안정면에 있는 양계장에서 큰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세 동이 완전히 불에 탔고, 닭 10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양계장이 야산과 맞닿아 있어 산불로 이어질 뻔했지만, 소방당국이 진화헬기 6대를 투입해 확산을 막았습니다.
집기류가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고, 집안 곳곳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아침 8시 반쯤 서울 역삼동에 있는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집에 있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주민 4명도 대피했습니다.
경기 성남시의 한 도로에서 경찰이 신호를 어긴 오토바이 한 대를 뒤쫓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오토바이는 사이렌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중앙선까지 넘어가며 달아납니다.
위험천만한 질주를 이어가던 30대 남성은 2km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은 음주운전으로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단속을 피하려 제한속도 60km인 도로에서 시속 120km까지 속도를 낸 이 남성은 결국, 무면허 운전에 난폭운전 혐의까지 더해져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YTN 이경국입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