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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의대가 정한 학생 유급 시한인 오늘까지 의대생들이 수업 복귀에 나서지 않으면, 대규모 유급사태가 현실화됩니다.
교육부는 어제 전국 40개 의대에 오늘까지 복귀하지 않은 의대생에 대한 유급 처분을 확정하라는 공문을 보내고,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후 의대 학장들을 만나 세 개 학번이 1학년으로 수업을 받는 이른바'트리플링'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과 의대 결손 인원에 한해 편입학 관련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의대 학장들은 그동안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대생들을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표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10명 가운데 3명꼴이며, 지난 16일 기준 집계된 수업 참여율 26%에서 크게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교육부가 의대학장 단체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의대생 과반 정도가 복귀를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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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학장들은 그동안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대생들을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표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10명 가운데 3명꼴이며, 지난 16일 기준 집계된 수업 참여율 26%에서 크게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교육부가 의대학장 단체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의대생 과반 정도가 복귀를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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