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 집중호우 5명 사망.실종

태국 북부 집중호우 5명 사망.실종

2005.08.14.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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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의 유명 관광지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등에 집중호우가 내려 5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주민 수천명이 불어난 물을 피해 대피했습니다.

태국 현지 언론은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람팡, 매홍손 등에 그제 밤부터 이틀동안 5백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져 인명과 재산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남자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고 3명은 실종됐으며 치앙마이에서는 가옥 3천여채가 침수되면서 주민들이 긴급대피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외국인 관광객들 가운데 다치거나 실종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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