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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테러 용의자들을 수감하고 있는 쿠바 관타나모 미군 수용소 폐쇄 추진은 거의 진척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미 국방부에서 열린 연말 기자회견에서 풀려난 수감자들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에 대한 문제들 뿐만 아니라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 문제와 관련된 여러가지 법률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몇 가지 법률적 우려들 때문에 그다지 진척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또 알-카에다가 파키스탄 국경 지대로 다시 집결해 파키스탄 정부와 군에 대한 공세에 나서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국방부에서 훈련과 장비를 제공해 파키스탄 정부의 반정부 세력 진압 능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경지대의 몇몇 지역에서는 알-카에다가 세력을 다시 키우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게이츠 장관은 미 국방부에서 열린 연말 기자회견에서 풀려난 수감자들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에 대한 문제들 뿐만 아니라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 문제와 관련된 여러가지 법률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몇 가지 법률적 우려들 때문에 그다지 진척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또 알-카에다가 파키스탄 국경 지대로 다시 집결해 파키스탄 정부와 군에 대한 공세에 나서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국방부에서 훈련과 장비를 제공해 파키스탄 정부의 반정부 세력 진압 능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경지대의 몇몇 지역에서는 알-카에다가 세력을 다시 키우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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