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독일 출신의 저명한 해부학자와 그가 만든 이른바 '시신 예술품'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유럽 언론들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함께 보시죠.
논란의 주인공은 독일의 해부학자 군터 폰 하겐스입니다.
시신에서 수분을 제거하고 실리콘이나 또는 폴리에스테르 합성수지 등을 주입해 살아있는 듯한 상태로 시신을 보존하는 방법을 고안한 것인데요.
하겐스 씨가 '시신 예술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신 예술품 한 구의 가격은 약 1억 원이며 몸통 및 머리는 각각 약 8,600만 원, 3,10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같은 시신 예술품거래에 종교계 등에서는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비록 연구 목적으로만 판매한다고 하지만 시신을 상품으로 파는 행위는 죽은 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망자를 이용해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독일 출신의 저명한 해부학자와 그가 만든 이른바 '시신 예술품'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유럽 언론들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함께 보시죠.
논란의 주인공은 독일의 해부학자 군터 폰 하겐스입니다.
시신에서 수분을 제거하고 실리콘이나 또는 폴리에스테르 합성수지 등을 주입해 살아있는 듯한 상태로 시신을 보존하는 방법을 고안한 것인데요.
하겐스 씨가 '시신 예술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신 예술품 한 구의 가격은 약 1억 원이며 몸통 및 머리는 각각 약 8,600만 원, 3,10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같은 시신 예술품거래에 종교계 등에서는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비록 연구 목적으로만 판매한다고 하지만 시신을 상품으로 파는 행위는 죽은 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망자를 이용해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