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텁수룩한 털을 가져 세계적인 동물 스타가 됐던 '양 슈렉'이 17살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로이터 TV는 뉴질랜드 사우스아일랜드 타라스 지역 농장에서 살던 '양 슈렉'이 3주간 병을 앓다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양털 깎는 사람을 피해 7년 동안 동굴 속에 숨어 지내다 2004년 발견된 양슈렉은 당시 털 무게만 27kg에 달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후 TV 쇼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에 소개 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 왔으며, 지난 2004년 4월 털을 깎는 모습이 세계적으로 생중계 되기도 했습니다.
주인 존 페리암은 양슈렉의 장례를 치른 뒤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쿡 산 정상에 재를 뿌릴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로이터 TV는 뉴질랜드 사우스아일랜드 타라스 지역 농장에서 살던 '양 슈렉'이 3주간 병을 앓다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양털 깎는 사람을 피해 7년 동안 동굴 속에 숨어 지내다 2004년 발견된 양슈렉은 당시 털 무게만 27kg에 달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후 TV 쇼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에 소개 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 왔으며, 지난 2004년 4월 털을 깎는 모습이 세계적으로 생중계 되기도 했습니다.
주인 존 페리암은 양슈렉의 장례를 치른 뒤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쿡 산 정상에 재를 뿌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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