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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지난 29일 흑해 연안의 항구 도시 노보로시스크에서 열린 국제모터사이클 축제에 오토바이를 타고 참가해 '터프가이' 이미지를 다시 한번 과시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검은색 점퍼를 입고 검은색 가죽 장갑을 낀 푸틴 총리가 할리 데이비드슨 오토바이를 타고 50여 명의 오토바이 동호인 그룹을 이끌고 모터사이클 축제가 열리는 노보로시스크 부두에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푸틴은 이날 천여명에 가까운 오토바이 동호인들을 '형제들'이라고 다정하게 칭하며 이들에게 애국심을 강조하는 연설을 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과 외신들은 할리 데이비드슨 오토바이를 타는 총리의 모습은 '터프가이', '마초'로 통하는 푸틴의 이미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며, 올해 말 총선과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강한 지도자 상을 심으려는 푸틴 진영의 선거 전략일 수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테르팍스 통신은 검은색 점퍼를 입고 검은색 가죽 장갑을 낀 푸틴 총리가 할리 데이비드슨 오토바이를 타고 50여 명의 오토바이 동호인 그룹을 이끌고 모터사이클 축제가 열리는 노보로시스크 부두에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푸틴은 이날 천여명에 가까운 오토바이 동호인들을 '형제들'이라고 다정하게 칭하며 이들에게 애국심을 강조하는 연설을 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과 외신들은 할리 데이비드슨 오토바이를 타는 총리의 모습은 '터프가이', '마초'로 통하는 푸틴의 이미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며, 올해 말 총선과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강한 지도자 상을 심으려는 푸틴 진영의 선거 전략일 수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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