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서 폭탄테러...70여 명 사상

이라크 바그다드서 폭탄테러...70여 명 사상

2013.03.14. 오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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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7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은 법무부 청사 등 정부 건물들이 위치한 바그다드 중심부에서 여러 차례 폭발이 일어난 뒤 무장 괴한들이 치안 부대와 1시간 동안 교전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테러로 지금까지 2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으며, 사상자 가운데 민간인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테러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지 경찰은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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