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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은 중국이 오는 18일 베이징에서 주최하는 반관반민 회의 즉 정부 관리와 민간 학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회의에 학계 인사들만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 외교소식통들은 북한이 보이는 태도와 주변국 분위기 등을 고려할 때 아직 6자회담 당사국 정부 관리들이 회동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면서 학계 인사만 파견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한국에서 참석하는 인사는 연세대 문정인 교수와 고려대 유호열 교수, 성균관대 이희옥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를 지낸 에번스 리비어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과 국무부 북한 분석관 출신인 밥 칼린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연구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은 9·19 공동성명 8주년을 맞아 베이징에서 6자회담 당사국의 외교관과 학자들이 참여하는 1.5트랙 회의를 열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을 보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워싱턴 외교소식통들은 북한이 보이는 태도와 주변국 분위기 등을 고려할 때 아직 6자회담 당사국 정부 관리들이 회동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면서 학계 인사만 파견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한국에서 참석하는 인사는 연세대 문정인 교수와 고려대 유호열 교수, 성균관대 이희옥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를 지낸 에번스 리비어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과 국무부 북한 분석관 출신인 밥 칼린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연구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은 9·19 공동성명 8주년을 맞아 베이징에서 6자회담 당사국의 외교관과 학자들이 참여하는 1.5트랙 회의를 열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을 보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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