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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온라인 게임 기반 수업이 미국 초등학생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게임 기반 수업은 학습에 흥미를 잃은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미국 학교들이 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정재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명문 국제학교의 3학년 수학 시간.
4명씩 팀을 이룬 학생들은 교과서 대신 노트북을 켭니다.
컴퓨터 게임을 이용해 나눗셈을 배우는 겁니다.
학생들은 게임 속 자신의 캐릭터와 함께 정답을 찾아 다닙니다.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도 게임 공간에서 만난 친구들의 도움으로 문제를 푸는데 성공합니다.
[인터뷰:샤일린, 미 초등학생]
"굉장히 재미있고 수학을 잘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정말 놀라워요."
[인터뷰:오딘, 미 초등학생]
"단순히 종이에 적는게 아니라 게임을 하면서 공부하니까 훨씬 재미있어요."
학생들이 3주 동안 수업에 사용한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처음 개발된 G-러닝 프로그램.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미국 지역에서만 세 번째 하는 시범수업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해 태블릿PC 등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이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도입하려는 미국 학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위정현, UCLA 교환 교수]
"중하위권에서 47% 정도의 성적이 향상되고 특히 교과서 대비해서 3배 이상 성적 향상의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심각한 학력 격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 교육 당국이 한국에서 개발된 게임 학습법을 해결책 가운데 하나로 선택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YTN 정재훈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온라인 게임 기반 수업이 미국 초등학생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게임 기반 수업은 학습에 흥미를 잃은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미국 학교들이 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정재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명문 국제학교의 3학년 수학 시간.
4명씩 팀을 이룬 학생들은 교과서 대신 노트북을 켭니다.
컴퓨터 게임을 이용해 나눗셈을 배우는 겁니다.
학생들은 게임 속 자신의 캐릭터와 함께 정답을 찾아 다닙니다.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도 게임 공간에서 만난 친구들의 도움으로 문제를 푸는데 성공합니다.
[인터뷰:샤일린, 미 초등학생]
"굉장히 재미있고 수학을 잘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정말 놀라워요."
[인터뷰:오딘, 미 초등학생]
"단순히 종이에 적는게 아니라 게임을 하면서 공부하니까 훨씬 재미있어요."
학생들이 3주 동안 수업에 사용한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처음 개발된 G-러닝 프로그램.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미국 지역에서만 세 번째 하는 시범수업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해 태블릿PC 등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이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도입하려는 미국 학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위정현, UCLA 교환 교수]
"중하위권에서 47% 정도의 성적이 향상되고 특히 교과서 대비해서 3배 이상 성적 향상의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심각한 학력 격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 교육 당국이 한국에서 개발된 게임 학습법을 해결책 가운데 하나로 선택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YTN 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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