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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유골이 발견된 영국 리처드 3세에 대해 530년 만에 왕에 걸맞는 예우를 갖춰 유골을 다시 매장하는 장례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오크 관에 담긴 리처드 3세 유골은 그동안 보관돼 온 레스터대학을 출발해 리처드 3세가 사망한 곳으로 추정되는 보즈워스와 레스터 시내를 거쳐 장례식이 열리는 레스터 성당에 도착했습니다.
리처드 3세의 유골은 지난 2012년 8월 레스터의 한 주차장에서 발견됐으며, 오는 26일 레스터 성당에 다시 묻힐 예정입니다.
리처드 3세는 영국 왕위를 놓고 싸운 장미전쟁이 끝난 1485년, 보즈워스 전투에서 전사했지만, 그동안 유골을 찾지 못해 정식으로 장례식을 치르지 못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크 관에 담긴 리처드 3세 유골은 그동안 보관돼 온 레스터대학을 출발해 리처드 3세가 사망한 곳으로 추정되는 보즈워스와 레스터 시내를 거쳐 장례식이 열리는 레스터 성당에 도착했습니다.
리처드 3세의 유골은 지난 2012년 8월 레스터의 한 주차장에서 발견됐으며, 오는 26일 레스터 성당에 다시 묻힐 예정입니다.
리처드 3세는 영국 왕위를 놓고 싸운 장미전쟁이 끝난 1485년, 보즈워스 전투에서 전사했지만, 그동안 유골을 찾지 못해 정식으로 장례식을 치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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