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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된 '불륜 조장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회원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은 남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달 애슐리 매디슨를 해킹한 '임팩트팀'은 애슐리 매디슨과 또 다른 불륜 조장 사이트'이스태블리쉬드멘'의 회원정보 9.7GB 분량을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회원 정보 공개 뒤 "애슐리 매디슨은 수천 명의 가짜 여성 프로필로 가득 찬 사기"라며 "실제 사용자의 90∼95%는 남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커들이 뿌린 회원 정보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 신용카드 번호와 결제 내역,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며, 각 회원이 그동안 불륜 사이트에서 얼마나 많은 금액을 결제했는지도 상세히 공개됐습니다.
이들은 구글 등의 검색엔진으로 찾을 수 없는 이른바 '다크 웹'을 통해 회원 정보를 공개했으며, 이 정보는 '토르'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임팩트팀 해커들은 애슐리 매디슨 회원 3천789만 명의 개인정보를 빼냈다고 주장하면서 불륜 사이트를 폐쇄하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본보기로 지난달 21일 회원 2명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회원 정보 공개는 해킹이 아니라 범죄 행위"라며, FBI 수사에 협력해 해커들에게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달 애슐리 매디슨를 해킹한 '임팩트팀'은 애슐리 매디슨과 또 다른 불륜 조장 사이트'이스태블리쉬드멘'의 회원정보 9.7GB 분량을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회원 정보 공개 뒤 "애슐리 매디슨은 수천 명의 가짜 여성 프로필로 가득 찬 사기"라며 "실제 사용자의 90∼95%는 남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커들이 뿌린 회원 정보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 신용카드 번호와 결제 내역,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며, 각 회원이 그동안 불륜 사이트에서 얼마나 많은 금액을 결제했는지도 상세히 공개됐습니다.
이들은 구글 등의 검색엔진으로 찾을 수 없는 이른바 '다크 웹'을 통해 회원 정보를 공개했으며, 이 정보는 '토르'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임팩트팀 해커들은 애슐리 매디슨 회원 3천789만 명의 개인정보를 빼냈다고 주장하면서 불륜 사이트를 폐쇄하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본보기로 지난달 21일 회원 2명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회원 정보 공개는 해킹이 아니라 범죄 행위"라며, FBI 수사에 협력해 해커들에게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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