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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이상 심한 두통을 앓던 여성의 머리에 '바늘'이 박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동부 안후이 지방에 사는 리우 씨는 46년을 심한 두통으로 고생해 왔습니다. 그녀는 잦은 두통으로 병원을 자주 찾았지만, 어떤 의사도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리우 씨는 결국 지난달 말, 하우이베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기로 했습니다.
하우이베이 병원 직원은 리우 씨의 MRI 결과를 분석하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두개골 안에 금속 물질이 들어있었던 겁니다. 결국 의사는 CT 촬영을 제안했고, 촬영된 엑스레이 사진에는 뇌에 바늘이 박혀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이 바늘의 길이는 무려 1.8인치(4.5c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늘이 어떻게 리우 씨의 머릿속에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의료진은 그녀가 18개월도 되지 않은 어린 아기였을 때 머릿속에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바늘이 뇌에 직접 닿지 않아 생명에 지장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료진은 간질 발작 등 다른 심각한 질병을 불러올 우려가 있는 만큼, 외과 수술을 통해 바늘을 제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리우 씨는 큰 위험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 동부 안후이 지방에 사는 리우 씨는 46년을 심한 두통으로 고생해 왔습니다. 그녀는 잦은 두통으로 병원을 자주 찾았지만, 어떤 의사도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리우 씨는 결국 지난달 말, 하우이베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기로 했습니다.
하우이베이 병원 직원은 리우 씨의 MRI 결과를 분석하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두개골 안에 금속 물질이 들어있었던 겁니다. 결국 의사는 CT 촬영을 제안했고, 촬영된 엑스레이 사진에는 뇌에 바늘이 박혀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이 바늘의 길이는 무려 1.8인치(4.5c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늘이 어떻게 리우 씨의 머릿속에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의료진은 그녀가 18개월도 되지 않은 어린 아기였을 때 머릿속에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바늘이 뇌에 직접 닿지 않아 생명에 지장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료진은 간질 발작 등 다른 심각한 질병을 불러올 우려가 있는 만큼, 외과 수술을 통해 바늘을 제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리우 씨는 큰 위험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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