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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맞이 불꽃축제 행사가 앞두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호텔과 인근에는 불꽃놀이를 보러 온 수천 명이 몰려 있다가 긴급 대피하느라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영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현지 시각 31일 밤 9시 반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한 호화 호텔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두바이 어드레스 호텔은 63층짜리 건물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와 광장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이 호텔 앞 광장에는 이곳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를 보기 위해 온 국내외 관광객 수천 명이 몰려 있었습니다.
많은 인원이 갑작스러운 화재로 급히 대피하느라 인근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이 호텔 20층 부근에서 불꽃이 처음 치솟았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 호텔은 객실에서 불꽃놀이를 정면으로 감상할 수 있어 행사를 앞두고 투숙객들이 상당히 많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 경찰 관계자는 호텔 투숙객들이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밝혔다고 일부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또 두바이 정부는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는 일정에 따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조금 전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명확한 화재 원인이나 인명 피해 규모 등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지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새해 맞이 불꽃축제 행사가 앞두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호텔과 인근에는 불꽃놀이를 보러 온 수천 명이 몰려 있다가 긴급 대피하느라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영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현지 시각 31일 밤 9시 반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한 호화 호텔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두바이 어드레스 호텔은 63층짜리 건물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와 광장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이 호텔 앞 광장에는 이곳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를 보기 위해 온 국내외 관광객 수천 명이 몰려 있었습니다.
많은 인원이 갑작스러운 화재로 급히 대피하느라 인근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이 호텔 20층 부근에서 불꽃이 처음 치솟았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 호텔은 객실에서 불꽃놀이를 정면으로 감상할 수 있어 행사를 앞두고 투숙객들이 상당히 많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 경찰 관계자는 호텔 투숙객들이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밝혔다고 일부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또 두바이 정부는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는 일정에 따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조금 전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명확한 화재 원인이나 인명 피해 규모 등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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