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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복싱 챔피언이자 필리핀 유력 정치인인 매니 파퀴아오가 동성애자들을 동물에 비유했다가 비난 여론에 휩싸였습니다.
하원의원으로서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파퀴아오는 현지 방송사와의 인터뷰 도중, 동성애에 대한 질문을 받고 동물들은 같은 성별끼리 교제하지 않는다며 성별의 차이를 구분할 줄 아는 동물들이 동성애자보다 낫다고 말했습니다.
파퀴아오는 이후 자신의 발언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하자 "동성애자들을 동물에 비교한 것은 실수라며 "상처 입은 사람들이 자신을 용서해주기 바란다"고 사과했습니다.
파퀴아오는 현재 상원의원 후보 중 선두권을 달리고 있으며 향후 대선 후보로도 거론될 정도로 필리핀 내에서 높은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하원의원으로서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파퀴아오는 현지 방송사와의 인터뷰 도중, 동성애에 대한 질문을 받고 동물들은 같은 성별끼리 교제하지 않는다며 성별의 차이를 구분할 줄 아는 동물들이 동성애자보다 낫다고 말했습니다.
파퀴아오는 이후 자신의 발언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하자 "동성애자들을 동물에 비교한 것은 실수라며 "상처 입은 사람들이 자신을 용서해주기 바란다"고 사과했습니다.
파퀴아오는 현재 상원의원 후보 중 선두권을 달리고 있으며 향후 대선 후보로도 거론될 정도로 필리핀 내에서 높은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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