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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휴양지에 있는 호텔에서 무장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모두 2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각 13일 코트디부아르 경제 수도 아비장에서 동쪽으로 40㎞ 떨어진 그랑바상 해변의 호텔 3곳에서 괴한들이 총격을 가했습니다.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은 이번 공격으로 민간인 14명과 군인 2명이 숨졌으며, 괴한 6명도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그랑바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시로, 서양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목격자들은 괴한 가운데 1명이 "신은 위대하다"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고 밝혔지만, 아직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수도의 고급 호텔과 카페에서 총격과 인질극이 발생해 30명이 사망했고, 지난해 11월에는 말리 수도 바마코의 고급 호텔 인질극으로 20명이 사망했습니다.
당시 두 사건 모두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가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라며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시각 13일 코트디부아르 경제 수도 아비장에서 동쪽으로 40㎞ 떨어진 그랑바상 해변의 호텔 3곳에서 괴한들이 총격을 가했습니다.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은 이번 공격으로 민간인 14명과 군인 2명이 숨졌으며, 괴한 6명도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그랑바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시로, 서양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목격자들은 괴한 가운데 1명이 "신은 위대하다"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고 밝혔지만, 아직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수도의 고급 호텔과 카페에서 총격과 인질극이 발생해 30명이 사망했고, 지난해 11월에는 말리 수도 바마코의 고급 호텔 인질극으로 20명이 사망했습니다.
당시 두 사건 모두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가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라며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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