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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는 왜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걸까요?
유럽 다른 나라에 비해, 지각이 불안정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곳은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 주 노르차입니다.
페루자 남동쪽으로 70킬로미터 떨어진 곳인데요
이번 지진으로 움브리아 주, 라치오 주, 마르케 주 등에 있는 산골마을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큰 인명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곳의 지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위로는 알프스 산맥이 있고, 그 아래로 있는 거대한 산맥.
이탈리아의 남북을 잇는 반도의 뼈대, 아펜니노 산맥입니다.
유라시아판과 아프리카판이 맞물리는 곳에 있는 이 지역은 매년 약 2.5㎝ 속도로 판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페루자 인근 지역은 유럽에서 가장 지진 활동이 활발한데요.
이탈리아 반도 서쪽의 티레니아해는 깊이 2000m 이상의 해양 분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분지가 계속 확장하면서 유라시아판을 아프리카판으로 밀면서 해구가 동쪽으로 이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미국 지질조사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럽 다른 나라에 비해, 지각이 불안정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곳은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 주 노르차입니다.
페루자 남동쪽으로 70킬로미터 떨어진 곳인데요
이번 지진으로 움브리아 주, 라치오 주, 마르케 주 등에 있는 산골마을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큰 인명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곳의 지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위로는 알프스 산맥이 있고, 그 아래로 있는 거대한 산맥.
이탈리아의 남북을 잇는 반도의 뼈대, 아펜니노 산맥입니다.
유라시아판과 아프리카판이 맞물리는 곳에 있는 이 지역은 매년 약 2.5㎝ 속도로 판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페루자 인근 지역은 유럽에서 가장 지진 활동이 활발한데요.
이탈리아 반도 서쪽의 티레니아해는 깊이 2000m 이상의 해양 분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분지가 계속 확장하면서 유라시아판을 아프리카판으로 밀면서 해구가 동쪽으로 이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미국 지질조사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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