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딸 혼자 키우는 아빠의 '머리 땋기' 실력

뭉툭한 손으로 딸의 머리를 정성스레 땋아주는 이 사람.

다섯 살 난 딸 이지를 혼자 키우고 있는 미국의 그렉 위커스트 씨입니다.

위커스트 씨는 딸 이지가 3살 때 아내와 이혼했는데요.

머리를 예쁘게 만져주지 못했던 그는 딸이 '엄마 없는 아이'라는 말을 듣지 않게 하려고 미용 학원까지 다녔습니다.

점심시간마다 헤어스타일링 수업을 들으며 실력을 연마한 결과, 잠시 감상해 보실까요?

깔끔한 양 갈래 묶기는 기본이고요.

여러 가닥을 땋아서 한쪽으로 멋스럽게 늘어뜨리거나 빨간색 하트 머리 모양으로 딸의 개성과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꾸준히 영상을 올리면서 딸의 머리 땋기로 고민하는 전 세계의 딸 바보들에게 비결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