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수준으로…" 크리스마스 맞아 150명 노숙자 위해 잔치 여는 셰프

"미슐랭 수준으로…" 크리스마스 맞아 150명 노숙자 위해 잔치 여는 셰프

2017.12.07. 오후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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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수준으로…" 크리스마스 맞아 150명 노숙자 위해 잔치 여는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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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아 150여 명의 노숙자를 초대해 무료로 요리를 선물하겠다고 밝힌 셰프가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에서 주방의 여러 섹션 중 하나를 책임지는 선임 셰프 디 파르티로 활약하는 나단 스노돈(Nathan Snoddon). 그는 미슐랭의 별을 받은 런던의 유명 셰프 올리 다버스와 함께 요리하는 실력 있는 셰프다.

수익 창출을 위한 이벤트가 아닌 사람들의 관점을 뒤집고 모두가 연대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는 그는 행사 계획 소식을 알리며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미슐랭 수준으로…" 크리스마스 맞아 150명 노숙자 위해 잔치 여는 셰프

이 특별한 소식은 SNS상에서 크게 화제가 됐고, 음식부터 금전적인 도움까지 다양한 종류의 기부 물품이 쏟아졌다. 나단은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본인의 생각에 공감하고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Nathan Snod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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