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국 미국대사관 "조셉 윤, 북한관리 만나지 않을 것"

주태국 미국대사관 "조셉 윤, 북한관리 만나지 않을 것"

2017.12.14.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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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하는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현지에서 북한측 인사와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간 '더 네이션'은 주태국 미국대사관 발표를 인용해 오늘 방콕을 방문하는 윤 대표가 북부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안보협력이사회 총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질리언 본나도 주태국 미국대사관 대변인은 윤 대표는 내일까지 방콕에 머물면서 다수의 태국 정부 당국자들과 만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미 국무부 발표를 인용해 윤 대표가 태국 방문 중에 북한관리들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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