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짐 캐리가 북미 정상회담 비판하며 올린 그림

영화배우 짐 캐리가 북미 정상회담 비판하며 올린 그림

2018.06.13.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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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짐 캐리가 북미 정상회담 비판하며 올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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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짐 캐리가 북미 정상회담을 비판하는 그림을 올렸다.

12일, 영화배우 짐 캐리는 북미 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이 만난 자리를 비판하는 만평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그림 내용은 게임 쇼 'Let's Make A Deal'의 한 장면에 김정은 위원장이 출연한 모습으로 그렸다.

김정은 위원장은 미사일로 만든 옷을 입고 있고, 옷에는 "나는 이 미사일을 만들기 위해 내 백성들을 굶겼지"라고 쓰여 있다.

그리고 사회자인 트럼프가 "당신은 진짜 이 세계의 지도자가 될 것이다. 나는 중간 선거판을 흔들 것이고, 그리고 우리는 함께 피에 굶주린 캐나다인들로부터 세상을 구할 것이다"라는 논평을 썼다.

전쟁을 일으켜 본 적도 없고, 하키 경기할 때만 빼면 온순하기로 소문난 캐나다로부터 세상을 구한다는 표현을 하면서 김정은과 트럼프를 조롱한 것이다.

짐 캐리가 올린 만평에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좋아요' 표시를 하며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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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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