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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한 해변에 설치된 나무로 된 전망대가 무너지면서 30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각 12일 자정쯤 스페인 북서부 비고 해변의 바다 위에 설치된 너비 10m, 길이 30m가량의 전망대 나무 바닥이 붕괴하면서 야외 콘서트를 구경하던 사람들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316명이 찰과상과 타박상 등을 입었고, 이 가운데 9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들은 해변에서 공연하던 스페인의 래퍼 '렐스 B'가 청중에게 자리에서 뛰라고 외쳤고, 이에 따라 관객들이 전망대에 마구 뛰면서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시각 12일 자정쯤 스페인 북서부 비고 해변의 바다 위에 설치된 너비 10m, 길이 30m가량의 전망대 나무 바닥이 붕괴하면서 야외 콘서트를 구경하던 사람들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316명이 찰과상과 타박상 등을 입었고, 이 가운데 9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들은 해변에서 공연하던 스페인의 래퍼 '렐스 B'가 청중에게 자리에서 뛰라고 외쳤고, 이에 따라 관객들이 전망대에 마구 뛰면서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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