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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중심으로 일부 국가들이 30년 넘게 금지돼 온 상업적 고래잡이를 다시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환경단체 등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닷새 일정으로 브라질에서 개막된 국제포경위원회, IWC 총회의 의장국을 맡은 일본은 이번 회의에서 상업포경 유예조치가 폐지될 수 있도록 회원국들을 설득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맞서 주최국인 브라질과 고래잡이 반대를 주장해온 호주 등은 고래를 생태 관광 목적으로만 이용하고 상업적 목적으로 포획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는 국제적 선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어서 양쪽 진영 간 큰 논쟁이 예상됩니다.
총회장 주변에선 첫날부터 일본 등 고래잡이 허용을 추진하는 나라들을 비난하는 환경보호단체 등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일본은 멸종위기에 처한 고래를 보호하는 국제협약에 가입한 상태지만 과학 연구를 명분으로 매년 500마리 가까운 고래를 잡아 식용으로 유통하면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부터 닷새 일정으로 브라질에서 개막된 국제포경위원회, IWC 총회의 의장국을 맡은 일본은 이번 회의에서 상업포경 유예조치가 폐지될 수 있도록 회원국들을 설득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맞서 주최국인 브라질과 고래잡이 반대를 주장해온 호주 등은 고래를 생태 관광 목적으로만 이용하고 상업적 목적으로 포획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는 국제적 선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어서 양쪽 진영 간 큰 논쟁이 예상됩니다.
총회장 주변에선 첫날부터 일본 등 고래잡이 허용을 추진하는 나라들을 비난하는 환경보호단체 등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일본은 멸종위기에 처한 고래를 보호하는 국제협약에 가입한 상태지만 과학 연구를 명분으로 매년 500마리 가까운 고래를 잡아 식용으로 유통하면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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