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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유타야의 크룽스리 리버 호텔에서 직원의 뺨을 때리는 도를 넘은 갑질을 저질렀던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가 사과했다.
지난 25일, 태국 언론은 유명 부동산 개발 업체 대표가 호텔 직원의 뺨을 때리는 폭행 영상을 공개했다.
남성은 호텔 귀빈실을 이용하던 나콘 공업지대 유명 산업 부동산 개발 업체 대표 수라시 행수완으로, 뺨을 맞은 직원은 호텔 직원 파니타 코치프라파라는 여성으로 밝혀졌다.
파니타 씨는 폭행을 당한 이후 경찰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 내용에는 귀빈실에서 다른 손님들과 식사를 하던 가해자가 담배를 피워도 되냐고 물어서 환기장치가 없어 실내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호텔의 규정에 관해 설명했을 뿐인데 가해자는 손님을 시중들기 위에 방을 나선 파니타 씨를 따라 나와 뺨을 때렸고 그 장면이 CCTV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다.
수라시는 폭행 이후 경찰의 소환에 불응하다가 체포되기 직전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형법 3921조 위반 혐의로 수라시를 기소했다. 수라시는 피해자에게 정식 사과하고 4만 밧 우리나라 돈으로 약 137만 원을 보상해주기로 했다.
파니타는 자신을 폭행하는 수라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하면서 도움을 준 아유타야 행정부 관계자와 경찰에, 그리고 호텔 지배인과 이를 알린 언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25일, 태국 언론은 유명 부동산 개발 업체 대표가 호텔 직원의 뺨을 때리는 폭행 영상을 공개했다.
남성은 호텔 귀빈실을 이용하던 나콘 공업지대 유명 산업 부동산 개발 업체 대표 수라시 행수완으로, 뺨을 맞은 직원은 호텔 직원 파니타 코치프라파라는 여성으로 밝혀졌다.
파니타 씨는 폭행을 당한 이후 경찰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 내용에는 귀빈실에서 다른 손님들과 식사를 하던 가해자가 담배를 피워도 되냐고 물어서 환기장치가 없어 실내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호텔의 규정에 관해 설명했을 뿐인데 가해자는 손님을 시중들기 위에 방을 나선 파니타 씨를 따라 나와 뺨을 때렸고 그 장면이 CCTV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다.
수라시는 폭행 이후 경찰의 소환에 불응하다가 체포되기 직전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형법 3921조 위반 혐의로 수라시를 기소했다. 수라시는 피해자에게 정식 사과하고 4만 밧 우리나라 돈으로 약 137만 원을 보상해주기로 했다.
파니타는 자신을 폭행하는 수라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하면서 도움을 준 아유타야 행정부 관계자와 경찰에, 그리고 호텔 지배인과 이를 알린 언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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