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차기 대선 러닝메이트로 부통령 펜스 원해"

"트럼프, 차기 대선 러닝메이트로 부통령 펜스 원해"

2018.12.20.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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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수 주 동안 측근들에게 2020년 대선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러닝메이트로 남아 있는 걸 원하고 있다고 말해왔다고 미국 CNBC가 전했습니다.

이 같은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러닝메이트를 원해 펜스 부통령과 결별할 수 있다는 일부 언론의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펜스 부통령도 사적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들의 맹공에 맞서 트럼프 행정부를 방어할 태세가 돼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펜스에게 러닝메이트가 되겠느냐고 물었고 펜스는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지만, 이후 미국 잡지 '배니티 페어'는 트럼프가 펜스를 교체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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