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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반난민, 반이민 정서를 주도하는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친이민 정책을 주도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오르반 총리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바람이 유럽에서 실현되면 헝가리에는 손해를 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독일 정치인들과 언론이 자신을 공격하고 이주자들을 받아들이도록 압박하고 있지만 절대 독일과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해 4월 반난민 정서를 지렛대 삼아 총선에서 승리하며 3연임에 성공한 오르반 총리는 난민 문제를 놓고 유럽연합, EU와 계속 대립하고 있습니다.
그는 2015년 EU가 난민 분산 수용 정책을 도입했을 때도 이를 거부하면서 공식적으로 단 한 명의 난민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르반 총리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바람이 유럽에서 실현되면 헝가리에는 손해를 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독일 정치인들과 언론이 자신을 공격하고 이주자들을 받아들이도록 압박하고 있지만 절대 독일과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해 4월 반난민 정서를 지렛대 삼아 총선에서 승리하며 3연임에 성공한 오르반 총리는 난민 문제를 놓고 유럽연합, EU와 계속 대립하고 있습니다.
그는 2015년 EU가 난민 분산 수용 정책을 도입했을 때도 이를 거부하면서 공식적으로 단 한 명의 난민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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