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대통령 전 수행비서 체포

마크롱 대통령 전 수행비서 체포

2019.01.18. 오전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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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검찰이 마크롱 대통령의 수행비서를 하다가 파면된 전 보좌관 알렉상드르 베날라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베날라는 파면된 뒤에도 공무상 보유했던 외교관 여권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베날라는 작년 7월 파면된 뒤에도 자신이 갖고 있던 외교관 여권을 사용해 아프리카를 방문해 정부 인사들을 만나 프랑스 관련 로비 활동에 뛰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선 캠프 경호원을 거쳐 대통령 수행비서로 엘리제궁에 입성한 그는 작년 5월 노동절 집회 때 경찰용 진압 장구를 착용하고 젊은 남녀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이 드러나 파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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