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대다수의 미국인은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의 책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같은 여론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도 최근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34%가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지지했는데 이는 전달 지지율 42%에 비해 8%포인트 급락한 것이고 집권 2년 내 최저치에 근접한 것입니다.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글로벌 경제를 옥죄는 미중 무역 전쟁 등이 지지율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미국인 60%는 트럼프 대통령이 셧다운의 책임을 크게 져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미국인 49%는 국경장벽 건설 계획에 반대했고 36%는 지지했습니다.
미국인 35%는 국경장벽이 국가를 더 안전하게 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57%는 국경장벽이 국가의 안전과는 상관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인 천62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에서 20일 사이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1% 포인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P통신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34%가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지지했는데 이는 전달 지지율 42%에 비해 8%포인트 급락한 것이고 집권 2년 내 최저치에 근접한 것입니다.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글로벌 경제를 옥죄는 미중 무역 전쟁 등이 지지율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미국인 60%는 트럼프 대통령이 셧다운의 책임을 크게 져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미국인 49%는 국경장벽 건설 계획에 반대했고 36%는 지지했습니다.
미국인 35%는 국경장벽이 국가를 더 안전하게 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57%는 국경장벽이 국가의 안전과는 상관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인 천62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에서 20일 사이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1% 포인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