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北, 플루토늄·우라늄 시설 해체 약속" 환기

백악관 "北, 플루토늄·우라늄 시설 해체 약속" 환기

2019.02.22. 오전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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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플루토늄과 우라늄 농축시설 해체를 약속했음을 환기했습니다.

백악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보도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외교 성과로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이 400여 일 동안 중단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와 세계의 모든 이들을 위한 밝고 안전한 미래 달성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2차 정상회담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약속에 추가 진전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파트너들은 대북 투자 유치와 인프라 개선, 식량 안보 증진 등을 탐색해 볼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의 비핵화에 상응하는 경제적 보상이 있을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로 국제사회가 연합해 대북 최대압박 작전을 펼쳤다는 사실도 상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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