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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에 오늘 오후 도착할 예정인 가운데, 김 위원장의 숙소가 하노이 멜리아 호텔로 확인됐습니다.
멜리아 호텔 측은 각 객실에 배포한 안내문을 통해 "국가 정상의 방문에 따른 베트남 정부의 외교 의전에 의거해 호텔 로비에 보안 검색대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의 경호요원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멜리아호텔을 사전에 집중 점검한 점으로 미뤄 호텔 측이 언급한 '국가 정상'은 김정은 위원장일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호텔 측은 또 보안 검색대가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운용될 것이라고 공지를 함으로써,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도 베트남 하노이에 며칠 더 묵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멜리아 호텔 측은 각 객실에 배포한 안내문을 통해 "국가 정상의 방문에 따른 베트남 정부의 외교 의전에 의거해 호텔 로비에 보안 검색대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의 경호요원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멜리아호텔을 사전에 집중 점검한 점으로 미뤄 호텔 측이 언급한 '국가 정상'은 김정은 위원장일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호텔 측은 또 보안 검색대가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운용될 것이라고 공지를 함으로써,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도 베트남 하노이에 며칠 더 묵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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