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 첫 만찬 메뉴는? "간소하게 차려질 듯"

오늘 열리는 북미 정상의 역사적 첫 만찬이 산해진미보다는 간단한 메뉴로 차려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CNN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담당 요리사들이 만찬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시점까지도 북미 양쪽으로부터 메뉴를 승인받지 못해 고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소식통은 특히 백악관 관리들이 메뉴를 매우 간소하게 계속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오늘 밤 매우 큰 만찬과 회담을 가진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