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 오늘 단독·확대회담 이어 합의문 서명

북미 정상, 오늘 단독·확대회담 이어 합의문 서명

2019.02.28. 오전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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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 오늘 단독·확대회담 이어 합의문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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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 일대일 단독회담과 확대 회담에 이어 업무 오찬을 하고 공동합의문 서명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미 백악관은 하노이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오늘 일정을 공지하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백악관이 공지한 일정표에 따르면 북미 정상은 현지 시각 오전 9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일대일 단독 회담을 가진 뒤 9시 45분 확대 정상회담을 이어갑니다.

북미 정상은 오전 회담 일정을 마무리하고 11시 55분 업무 오찬을 진행하며 오후 2시 5분 공동 합의문, 즉 '하노이 선언'에 서명하는 이벤트를 갖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정상 회담장을 떠나 숙소인 JW 메리어트 호텔로 이동해 오후 3시 50분 기자회견을 하고 회담 성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후 6시 5분 노이바이 공항을 출발해 워싱턴DC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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