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길성 부상 전격 방중...김정은, 귀국길 시진핑 회동 가능성

北 리길성 부상 전격 방중...김정은, 귀국길 시진핑 회동 가능성

2019.02.28. 오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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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이 오늘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길성 부상은 오늘 오전 평양발 고려항공을 타고 베이징공항에 도착한 뒤 중국 측이 준비한 차량을 타고 시내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소식통은 "오늘 리길성 부상이 베이징에 온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귀국할 때의 동선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길성 부상은 외무성에서 중국을 담당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방중할 때 수행했던 인물입니다.

리길성 부상이 방중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귀국하는 길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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