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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과 관련해 '협상 결렬' 카드도 미리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정상회담이 끝난 뒤 필리핀 방문을 위해 전용기 편으로 이동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는 두 지도자가 함께할 기회가 생길 때까지는 어떤 것이 채택될지 모르기 때문에 많은 준비작업을 했다면서 이번 결과의 가능성도 준비돼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최종 단계에서 공동성명 서명을 정당화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진전을 이루길 희망했지만 그러지 않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결렬에 대해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양측이 성취하려고 하는 것 사이의 충분한 일치를 봤기 때문에 대화할 이유를 찾아낼 것이라고 실무 협상을 재개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폼페이오 장관은 정상회담이 끝난 뒤 필리핀 방문을 위해 전용기 편으로 이동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는 두 지도자가 함께할 기회가 생길 때까지는 어떤 것이 채택될지 모르기 때문에 많은 준비작업을 했다면서 이번 결과의 가능성도 준비돼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최종 단계에서 공동성명 서명을 정당화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진전을 이루길 희망했지만 그러지 않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결렬에 대해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양측이 성취하려고 하는 것 사이의 충분한 일치를 봤기 때문에 대화할 이유를 찾아낼 것이라고 실무 협상을 재개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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