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김정은, 북미 거래 의욕 잃은 느낌"

최선희 "김정은, 북미 거래 의욕 잃은 느낌"

2019.03.01. 오전 11: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최선희 "김정은, 북미 거래 의욕 잃은 느낌"
AD
어젯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기자들 앞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선희 부상은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식 계산법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어했다면서, 미국의 반응에 의욕을 잃은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최선희 / 북한 외무성 부상]
이번에 제가 수뇌회담을 옆에서 보면서 우리 국무위원장 동지께서 미국에서 하는 미국식 계산법에 대해서 좀 이해하기 힘들어하시지 않았나, 이해가 잘 가지 않아서 하는 듯한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앞으로 이렇게 지난 시기에 있어보지 못한 영변 핵 단지를 통째로 폐기하는데 대한 제안을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부분적인 유엔 결의까지 해제하기 어렵다는 이러한 미국 측의 반응을 보면서 우리 국무위원장께서 앞으로의 이런 조미(북미) 거래에 대해서 좀 의욕을 잃지 않으시지 않았는가 이런 느낌을 제가 받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