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한 제재완화·비핵화 함께 해결해야"

中 "북한 제재완화·비핵화 함께 해결해야"

2019.03.01. 오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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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자 중국 정부가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와 대북 제재완화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미 양측이 대화를 계속한다는 뜻을 밝힌 점은 환영한다고 운을 뗀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루 대변인은 현재 북미 양측에 이견이 존재하지만 양측 모두 제재 해제가 한반도 비핵화 절차의 중요한 일부분이고 동시에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적이면서 대등한 원칙에 따라 제재를 조정해야 한다고 밝히고, 유관국들이 건설적인 태도로 한반도 문제의 전면적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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