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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군사훈련을 원치 않는 것은 돌려받지 못하는 수억 달러를 아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시간 3일 트위터에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의 입장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과의 긴장을 줄이는 것도 좋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 무산 뒤 한미가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을 종료하기로 한 데 대해 북한으로부터 얻어낸 것 없는 양보라는 비판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CNN 인터뷰에서 한미연합 훈련 종료는 새로운 것이 아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군사훈련에 대해 내린 결정이 계속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훈련 종료의 이유로 막대한 비용을 내세운 만큼 한국에 방위비 추가 부담을 압박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시간 3일 트위터에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의 입장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과의 긴장을 줄이는 것도 좋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 무산 뒤 한미가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을 종료하기로 한 데 대해 북한으로부터 얻어낸 것 없는 양보라는 비판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CNN 인터뷰에서 한미연합 훈련 종료는 새로운 것이 아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군사훈련에 대해 내린 결정이 계속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훈련 종료의 이유로 막대한 비용을 내세운 만큼 한국에 방위비 추가 부담을 압박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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