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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현지시각 21일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0.75%에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국채와 비금융 회사채 등 보유채권 잔액도 현 수준으로 동결됐습니다.
영국의 기준금리는 금융위기 여파가 미치던 2009년 3월부터 0.5%에서 변동이 없다가 2016년 6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0.25%로 인하됐습니다.
영란은행은 이후 2017년 11월 기준금리를 0.25%에서 0.5%로 올렸고, 9개월 만인 지난해 8월 다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후 이번까지 다섯 차례 열린 통화정책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최근 영국 경제의 성장세가 주춤한 데다,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걷히지 않아 금리 동결을 전망해왔습니다.
영국은 오는 29일 브렉시트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합의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3개월 연기를 유럽연합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채와 비금융 회사채 등 보유채권 잔액도 현 수준으로 동결됐습니다.
영국의 기준금리는 금융위기 여파가 미치던 2009년 3월부터 0.5%에서 변동이 없다가 2016년 6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0.25%로 인하됐습니다.
영란은행은 이후 2017년 11월 기준금리를 0.25%에서 0.5%로 올렸고, 9개월 만인 지난해 8월 다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후 이번까지 다섯 차례 열린 통화정책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최근 영국 경제의 성장세가 주춤한 데다,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걷히지 않아 금리 동결을 전망해왔습니다.
영국은 오는 29일 브렉시트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합의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3개월 연기를 유럽연합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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