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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수도 런던에서 현지 시간 23일 수십만 명의 시민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의회광장에서 모여 '제2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인 뒤 도심에서 행진했습니다.
시민들은 '시민에게 맡겨라' 등이 쓰인 손팻말을 들고 행진하며 브렉시트를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노동당의 톰 왓슨 부대표와 빈스 케이블 자유민주당 대표,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등 브렉시트에 반대해온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연단에 섰습니다.
케이블 대표는 "2016년도 1차 국민투표에서 투표하지 않았던 젊은 유권자들의 90%는 EU 잔류에 투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회 청원 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브렉시트 취소 청원에는 이날 온라인 서명자 수가 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들은 의회광장에서 모여 '제2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인 뒤 도심에서 행진했습니다.
시민들은 '시민에게 맡겨라' 등이 쓰인 손팻말을 들고 행진하며 브렉시트를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노동당의 톰 왓슨 부대표와 빈스 케이블 자유민주당 대표,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등 브렉시트에 반대해온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연단에 섰습니다.
케이블 대표는 "2016년도 1차 국민투표에서 투표하지 않았던 젊은 유권자들의 90%는 EU 잔류에 투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회 청원 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브렉시트 취소 청원에는 이날 온라인 서명자 수가 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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