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여성인권단체, 트럼프 SNS 계정 차단 청원

국제 여성인권단체, 트럼프 SNS 계정 차단 청원

2019.04.15. 오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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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무슬림 하원의원을 비난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커지자 여성단체가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SNS 계정을 차단해달라는 청원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각 15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국제여성인권단체인 여성행진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페이스북 계정 영구 정지를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을 시작했습니다.

여성행진은 청원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마르 의원을 상대로 비열하고 무책임한 공격을 저질렀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흑인 무슬림 의원을 향한 폭력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13일에 올라온 이 청원은 이틀 만에 만3천여 명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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