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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관세 인상과 확대 위협이 계속되면서 중국의 수출기업들이 동남아로 공장을 이전하고 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실제로 25%의 관세가 부과되면 감당이 어려워져 동남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다는 게 중국 기업인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중국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이전 후보지는 베트남으로, 지난 1분기 동안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108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86.2%가 급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그러나 베트남의 경우 땅값과 인건비 상승 도로와 항만 등 사회기반시설의 미비 등으로 점차 매력을 잃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방글라데시 등이 대체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실제로 25%의 관세가 부과되면 감당이 어려워져 동남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다는 게 중국 기업인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중국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이전 후보지는 베트남으로, 지난 1분기 동안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108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86.2%가 급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그러나 베트남의 경우 땅값과 인건비 상승 도로와 항만 등 사회기반시설의 미비 등으로 점차 매력을 잃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방글라데시 등이 대체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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