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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린 것과 관련해 '구글'이 화웨이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이전이 필요한 비즈니스를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구글이 안드로이드나 구글 서비스 관련 기술적 지원이나 협력을 화웨이에 제공하는 것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화웨이는 즉각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 대한 접근을 상실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화웨이가 중국 밖에서 출시하는 스마트폰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G메일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최대 통신장비 공급자이자 두 번째 스마트폰 판매자인 화웨이는 핵심 부품 조달을 위해 수십 개의 미국 기업에 의존하고 있어 이번 거래제한 조치는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 16일 화웨이와 화웨이의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 리스트에 올린 바 있습니다.
한편 미 CNN 방송은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으로 실리콘밸리 관련 기업의 수입도 연간 110억 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소식통은 "구글이 안드로이드나 구글 서비스 관련 기술적 지원이나 협력을 화웨이에 제공하는 것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화웨이는 즉각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 대한 접근을 상실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화웨이가 중국 밖에서 출시하는 스마트폰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G메일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최대 통신장비 공급자이자 두 번째 스마트폰 판매자인 화웨이는 핵심 부품 조달을 위해 수십 개의 미국 기업에 의존하고 있어 이번 거래제한 조치는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 16일 화웨이와 화웨이의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 리스트에 올린 바 있습니다.
한편 미 CNN 방송은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으로 실리콘밸리 관련 기업의 수입도 연간 110억 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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