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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프린트와 복사기 제조 기업들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미중 무역갈등의 영향으로 중국 내 제품 생산을 동남아 지역 공장으로 이관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프린트와 복사기 등의 기능이 함께 있는 복합기 제조사 샤프는 올해 여름 이후 중국 장쑤성 공장의 미국 수출 제품 생산을 태국 공장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샤프가 이같이 결정한 것은 미국이 중국에 대해 다음 달 말 발동할 예정인 4번째 관세 제재 대상에 복합기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신문은 또 복합기 제조사 교세라도 현재 중국 광저우 공장이 맡고 있는 미국 수출 제품 생산 기능을 향후 베트남 공장으로 이전하는 등 중국 생산 거점을 동남아시아 국가로 옮기려는 일본 기업들의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프린트와 복사기 등의 기능이 함께 있는 복합기 제조사 샤프는 올해 여름 이후 중국 장쑤성 공장의 미국 수출 제품 생산을 태국 공장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샤프가 이같이 결정한 것은 미국이 중국에 대해 다음 달 말 발동할 예정인 4번째 관세 제재 대상에 복합기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신문은 또 복합기 제조사 교세라도 현재 중국 광저우 공장이 맡고 있는 미국 수출 제품 생산 기능을 향후 베트남 공장으로 이전하는 등 중국 생산 거점을 동남아시아 국가로 옮기려는 일본 기업들의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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