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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주재 한국 대사관 앞에는 다뉴브 강에서 유람선 침몰로 숨진 한국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현지인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지점인 다뉴브 강 머리기트 다리 근처에도 꽃과 촛불을 놓아두며 기도하는 추모객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31일 현재 헝가리 주재 한국 대사관 앞에는 유람선 침몰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꽃과 양초들이 쌓여 있습니다.
헝가리 대사관 측은 사고 발생 이후 30일부터 헝가리인들이 꽃과 양초를 놓기 시작했으며 젊은 여성 추모객들은 90도로 허리를 숙여 조의를 표한 뒤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추모객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을 적어놓기도 했습니다.
대사관 관계자는 헝가리 사람들은 평소에 한국인들을 좋아하는데 이번 사고에 대한 미안함이 추모행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고 발생지점인 다뉴브 강 머리기트 다리 근처에도 꽃과 촛불을 놓아두며 기도하는 추모객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31일 현재 헝가리 주재 한국 대사관 앞에는 유람선 침몰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꽃과 양초들이 쌓여 있습니다.
헝가리 대사관 측은 사고 발생 이후 30일부터 헝가리인들이 꽃과 양초를 놓기 시작했으며 젊은 여성 추모객들은 90도로 허리를 숙여 조의를 표한 뒤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추모객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을 적어놓기도 했습니다.
대사관 관계자는 헝가리 사람들은 평소에 한국인들을 좋아하는데 이번 사고에 대한 미안함이 추모행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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