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정세 변해도 北 입장 확고히 지지"

시진핑, "정세 변해도 北 입장 확고히 지지"

2019.06.21. 오후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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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북한의 새로운 전략 노선과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노력을 확고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방북 둘째 날에 김정은 위원장과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부부동반으로 면담에 이어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은 북한의 사회주의 사업과 새로운 전략 노선, 그리고 한반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해 영구적 안정을 실현하려는 모든 노력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김정은 위원장도 북중 우의의 역사는 유구하고 튼튼해 가족처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시 주석과 함께 우호 관계를 계승, 발전시키고 싶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 부부는 면담에 앞서 금수산 영빈관 정원을 산책하며 담소를 나눴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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