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트럼프 친서, 北과 논의 재개에 좋은 토대"

폼페이오 "트럼프 친서, 北과 논의 재개에 좋은 토대"

2019.06.24. 오전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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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친서가 북미협상 재개에 좋은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23일 인도 태평양 지역 순방을 위해 앤드류 공군기지를 출발하기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 대한 보도를 확인한다"면서 이 친서가 북한과 중요한 비핵화 논의를 이어가는 데 좋은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김 위원장에 대한 친서 발송을 확인한 데 이어 폼페이오 장관이 나서 북한에 협상 재개를 촉구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확인하면서 두 정상간 소통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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