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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요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은 자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거래 제한과 수출 통제 조치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올해 들어 화웨이를 비롯한 47개 중국 기업이 미국 정부의 거래 제한 회사 명단에 올랐다면서 미국이 국가 안보 개념을 확대 해석해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오펑 대변인은 또 미국의 이런 조치는 중국 기업의 이익을 해치고 무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지난 1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중국 기업들을 공평하게 대해 달라고 말해, 화웨이에 대한 거래 제한 조치의 해제를 요청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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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올해 들어 화웨이를 비롯한 47개 중국 기업이 미국 정부의 거래 제한 회사 명단에 올랐다면서 미국이 국가 안보 개념을 확대 해석해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오펑 대변인은 또 미국의 이런 조치는 중국 기업의 이익을 해치고 무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지난 1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중국 기업들을 공평하게 대해 달라고 말해, 화웨이에 대한 거래 제한 조치의 해제를 요청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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