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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목적의 포경에 반대하는 국가들이 주도하는 국제포경위원회 IWC에서 일본이 공식 탈퇴한 가운데 내일부터 실제 포경이 이뤄지게 됩니다.
고래잡이 어부들의 밀집 지역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와 홋카이도 구시로에서는 내일(7월 1일) 포경선이 출항해 31년 만에 일본 상업 포경이 재개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어부들이 상업적으로 고래를 잡는 곳은 일본 영해와 태평양과 오호츠크해의 배타적경제수역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어부들은 이곳에서 밍크고래, 브라이드고래, 보리고래 등 3종의 고래를 대상으로 상업 포경을 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오사카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적 비판 여론을 의식해 앞으로 어느 정도 포경을 허용할지에 대한 발표를 미뤄온 일본 수산청은 조만간 구체적인 쿼터를 공표할 예정입니다.
IWC 가입국이었던 일본은 상업 포경 허용을 오랫동안 요구해온 어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지난해 12월 IWC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일본의 고래고기 소비량은 지난 1962년 연간 23만 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래고기 식용에 대한 국제적인 비난 여론과 상업 포경의 중단 영향으로 현재는 연간 최대 5천 톤 수준으로 줄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고래잡이 어부들의 밀집 지역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와 홋카이도 구시로에서는 내일(7월 1일) 포경선이 출항해 31년 만에 일본 상업 포경이 재개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어부들이 상업적으로 고래를 잡는 곳은 일본 영해와 태평양과 오호츠크해의 배타적경제수역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어부들은 이곳에서 밍크고래, 브라이드고래, 보리고래 등 3종의 고래를 대상으로 상업 포경을 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오사카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적 비판 여론을 의식해 앞으로 어느 정도 포경을 허용할지에 대한 발표를 미뤄온 일본 수산청은 조만간 구체적인 쿼터를 공표할 예정입니다.
IWC 가입국이었던 일본은 상업 포경 허용을 오랫동안 요구해온 어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지난해 12월 IWC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일본의 고래고기 소비량은 지난 1962년 연간 23만 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래고기 식용에 대한 국제적인 비난 여론과 상업 포경의 중단 영향으로 현재는 연간 최대 5천 톤 수준으로 줄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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