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중국 광둥 성 중산에서 열린 한 행사장입니다.
검은 옷을 입은 배우가 진행자와 함께 무대에 올라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민소매를 입은 남성이 무대로 올라가더니 품에서 흉기를 꺼내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손으로 막고 도망가봐도 괴한의 흉기 난동은 멈추지 않습니다.
행사 관계자 여러 명이 달려들어 제압한 뒤에야 상황은 마무리됐습니다.
괴한의 습격을 당한 남성은 배우 임달화.
주윤발 등과 함께 홍콩 누아르 영화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왕년의 스타 배우입니다.
우리 영화 '도둑들'에서 '첸' 역할을 맡기도 해도 우리에게도 친숙하죠.
난데없는 기습에 배와 손을 다쳤지만, 영상에 찍힌 모습을 보면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범행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공안은 괴한을 붙잡아서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검은 옷을 입은 배우가 진행자와 함께 무대에 올라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민소매를 입은 남성이 무대로 올라가더니 품에서 흉기를 꺼내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손으로 막고 도망가봐도 괴한의 흉기 난동은 멈추지 않습니다.
행사 관계자 여러 명이 달려들어 제압한 뒤에야 상황은 마무리됐습니다.
괴한의 습격을 당한 남성은 배우 임달화.
주윤발 등과 함께 홍콩 누아르 영화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왕년의 스타 배우입니다.
우리 영화 '도둑들'에서 '첸' 역할을 맡기도 해도 우리에게도 친숙하죠.
난데없는 기습에 배와 손을 다쳤지만, 영상에 찍힌 모습을 보면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범행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공안은 괴한을 붙잡아서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